"남편이 바람펴요" 베트남 아내의 거짓말, 4일간의 기록
의뢰인이 처했던 상황
실제 이 사건의 추적 기록 보기 : https://blog.naver.com/gniglobal/223969567242 (위 링크에 추적 당시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모든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지니글로벌의 해결사례는 모두 입증가능한 사진과 영상으로 저장되어 있는 실제 사건기록임을 알려드립니다.홍보를 위한 어떠한 허위 사실 기재나 능력의 과장 없이, 객관적인 기록이 명확한 실제 진행 사건의 사례만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등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베트남 현지 탐정 법인을 통해 연락해 온 베트남 여성 의뢰인은 "한국인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으며, 출장을 핑계로 다른 베트남 여성과 외도 중인 것이 확실하다"며 증거 수집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상담 초기부터 수상한 점이 많았습니다. 폭행 증거 부재: 상습 폭행을 주장했으나 진단서나 사진 등 객관적 증거가 전무했습니다. 정보의 불일치: 거주지가 서울 송파, 강남이라고 했다가 실제로는 안양으로 밝혀지는 등 기본적인 신상 정보조차 거짓이었습니다. 불합리한 확신: 남편 숙소에 있는 '영어 교재' 사진 한 장을 두고 "공부 안 하는 남편이 영어 책을 볼 리 없다. 상간녀 물건이다"라고 억측했습니다. 저는 "현재 정황만으로는 외도 증거를 찾기 어렵고,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며 수차례 의뢰를 반려했으나, 의뢰인은 "불륜이 확실하니 무조건 진행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며 계약을 강행했습니다.
해결 과정
의뢰인의 주장이 허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철저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3명의 탐정이 서울에서 경남 창원까지 이동하여 4일간 24시간 밀착 감시를 진행했습니다. 1) 열악한 환경 속 24시간 감시 남편의 직장은 출입이 통제된 거대 건설 현장이었습니다. 내부 확인이 불가능하여 인근 야산에 올라가 망원경으로 감시하고, 퇴근 후 숙소(모텔) 앞 잠복을 이어갔습니다. 정문, 후문, 엘리베이터가 보이는 곳에 3명이 교대로 배치되어 밤 12시까지 감시했고, 이후엔 원격 블랙박스를 통해 밤샘 모니터링을 하며 단 1분 1초의 공백도 없이 남편의 동선을 기록했습니다. 2) 의뢰인의 억지와 팩트 체크 조사 내내 가장 힘들었던 것은 남편이 아니라 **'의뢰인의 불신과 GPS 오류'**였습니다. 의뢰인은 남편의 스마트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설치 한 상태였습니다. 여러건물이 붙어있는 모텔촌 특성상 GPS 신호가 튀어 옆 건물(다른 모텔)이나 인근 술집으로 잡힐 때마다, 의뢰인은 "지금 여자랑 있다, 왜 안 잡느냐"며 밤낮없이 항의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는 **"지금 남편은 빨래방에 있다", "편의점에서 혼자 컵라면을 사고 있다"**며 실시간 영상통화와 현장 사진으로 팩트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최종 결과
1) 최종 결과: 외도 사실 없음 (남편은 성실한 가장) 4일간의 끈질긴 추적 결과, 남편은 새벽같이 출근해 고된 일을 마치고, 퇴근 후에는 동료들과 돼지국밥을 먹거나 편의점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현장 근로자였습니다. 의뢰인이 주장했던 '상간녀'는커녕, 사적으로 만나는 이성조차 없었습니다. 2) 의뢰인의 본색과 잔금 분쟁 "외도 증거가 없다"는 결과 보고서를 받자 의뢰인은 태도가 돌변하여 잔금 지급을 거부했습니다. 심지어 "내가 베트남 사람이라 차별해서 증거를 안 주는 거냐"는 억지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이에 저는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우리는 계약된 시간보다 초과 근무를 하며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결과가 본인 뜻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계약 위반이다"**라고 강력하게 항의했습니다. 3) 마무리 결국 의뢰인은 밤 11시가 되어서야 잔금을 입금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겠다"는 협박성 문자까지 남겼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의 진짜 목적은 남편의 유책(폭행, 외도)을 조작해 **'비자 연장'**과 **'이혼 위자료(생활비)'**를 받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의 결백을 확인해 준 셈이 되었지만, 탐정으로서는 누군가의 불순한 의도에 동원되었다는 씁쓸함을 남긴 사건이었습니다.
전문가 조언
탐정을 찾으시는 분들, 그리고 혹시라도 나쁜 마음을 먹고 계신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 탐정은 '팩트'를 기록하는 사람이지, '소설'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없는 외도를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사건처럼 본인의 목적(비자, 위자료)을 위해 탐정을 이용하려 해도, 저희는 현장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진실만을 보고합니다. 둘째, '확증 편향'에 빠지지 마세요. 의심이 깊어지면 영어 교재도 상간녀 물건으로 보이고, GPS 오류도 외도 증거로 보입니다. 객관적인 전문가의 눈으로 상황을 판단해야지, 본인의 의심을 확인받기 위해 탐정을 고용하면 결과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신뢰가 없으면 의뢰하지 마세요. 탐정 업무는 의뢰인과 탐정 간의 믿음이 생명입니다. 현장에 있는 탐정보다 GPS 어플을 더 믿고, 탐정의 보고를 의심하며 화를 낸다면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전문가를 믿고 맡겨주실 때 최상의 결과가 나옵니다. 지니글로벌은 의뢰인의 국적이나 사정을 불문하고, 오직 진실만을 쫓습니다. 때로는 그 진실이 의뢰인이 원하지 않는 모습일지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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