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베트남인을 찾아라.(국내 베트남인 잠적 사건)
의뢰인이 처했던 상황
실제 이 사건의 추적 기록 보기 : https://blog.naver.com/gniglobal/224021535314 (위 링크에 추적 당시 사진과 영상을 포함한 모든 내용이 들어가있습니다.) 지니글로벌의 해결사례는 모두 입증가능한 사진과 영상으로 저장되어 있는 실제 사건기록임을 알려드립니다.홍보를 위한 어떠한 허위 사실 기재나 능력의 과장 없이, 객관적인 기록이 명확한 실제 진행 사건의 사례만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등록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의뢰인은 한국에 거주 중인 베트남 여성으로, 본인의 초청으로 입국해 계절근로자로 일하던 사촌 언니 '뚜엣'이 출국을 불과 3일 앞두고 종적을 감췄다며 다급하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의뢰 시점은 이미 뚜엣이 사라진 지 일주일이 지나 비자가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상태였습니다. 의뢰인은 사촌 언니의 무단이탈로 인해 본인의 향후 귀화 심사나 영주권 신청에 불이익이 생길 것을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었고, 고용주였던 농장주 역시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추적할 단서가 거의 전무했다는 점입니다. 휴대폰을 두고 나갔고, SNS조차 하지 않아 디지털 흔적이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사진 한 장마저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이 가려져 식별이 불가능했습니다. 단순 가출은 경찰 수사 대상이 아니기에, 저희 지니글로벌은 의뢰인과 상의하여 뚜엣이 집을 나갈 때 현금을 가져간 점을 근거로 '절도죄'로 신고를 먼저 접수하게 하여, 추후 결정적인 순간에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두고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해결 과정
얼굴 없는 유령을 찾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현장 탐문과 탐정만의 '기지'를 발휘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1) 막다른 길을 뚫는 집요함 (택시 추적) CCTV를 뒤져 대상자가 탄 택시를 찾아냈지만, 두 번째 갈아탄 택시 기사님이 목적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네비게이션 기록도 없는 상황에서 저는 포기하지 않고 **"비용은 다 댈 테니 미터기 수리 업체로 가서 GPS 운행 기록을 통째로 추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간절하고도 집요한 설득에 기사님도 협조해 주셨고, 수리 업체로 이동하던 중 그 압박감(?) 덕분인지 기사님이 기적적으로 하차 장소를 떠올려주셔서 대구 성서공단 인근임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2) 위험을 감수한 잠입과 정보 분석 하차 지점 인근을 탐문하던 중 '아시아마트' 간판을 내건 수상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베트남어에 능통한 제가 직접 손님으로 위장 잠입하여 내부를 확인했습니다. 간판에 적힌 베트남어가 '취업(Viec Lam)'을 뜻하는 은어임을 간파했고, 내부 화이트보드에서 인력 송출 계획표를 확보해 이곳이 불법 체류자 인력 공급책의 소굴임을 확신했습니다. 3) 결정적 증거 확보 새벽 3시 30분, 인력 송출 버스를 포착해 40분간 끈질기게 미행했습니다. 경북 성주의 한 공장에 도착한 뒤, 공장 내부 도로를 역주행하는 위험을 감수하며 대상자의 얼굴을 정면에서 촬영, 의뢰인에게 동일인임을 최종 확인받았습니다.
최종 결과
1) 최종 결과: 경찰 합동 검거 신원이 확인되자마자 미리 접수해 둔 절도 사건을 근거로 경찰에 위치를 통보했습니다. 공장 측에서 사이렌을 울리며 관계자들이 막아섰지만, 출동한 경찰관분들이 이들을 뚫고 공장 건물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저는 월권 행위를 하지 않기 위해 공장 마당(바리케이드 안)에서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했고, 잠시 후 경찰관들이 다른 사람의 옷으로 갈아입고 숨어있던 뚜엣을 찾아 데리고 나왔습니다. 2) 의뢰인 반응 및 후속 조치 현장에 도착한 의뢰인은 사촌 언니를 보자마자 배신감에 격한 반응을 보였지만, 저희는 상황을 침착하게 중재했습니다. 의뢰인의 귀화 심사 문제가 최우선이었기에, 형사 처벌이나 강제 추방 기록을 남기는 대신 '자진 출국' 형식을 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 및 의뢰인과 협의하여 절도 건은 합의 처리하고, 즉시 출국하는 조건으로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았습니다. 3) 마무리 재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의뢰인이 준비한 차량과 건장한 지인들이 동행하여 뚜엣을 곧바로 인천공항으로 이동시켰고, 당일 밤 호치민행 비행기에 태워 보냈습니다. 의뢰인은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신원보증 문제에서 해방되었고, "탐정님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준 덕분에 인생의 큰 짐을 덜었다"며 감사를 표하셨습니다.
전문가 조언
외국인 근로자 이탈이나 잠적 사건은 **'초동 대처'**와 **'전문적인 접근'**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첫째, 법적 테두리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명분'을 만드세요. 단순 가출로는 경찰의 도움을 받기 힘듭니다. 이번 사건처럼 합법적인 신고(절도 등)를 통해 공권력과 협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포기하지 않는 전문가를 만나세요. 택시 기사가 기억을 못 한다고 해서, CCTV가 없다고 해서 포기하면 거기서 끝입니다. 미터기 GPS를 뜯겠다는 발상처럼, 막힌 길을 우회해서라도 뚫어내는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탐정과 함께해야 합니다. 셋째, 타이밍을 놓치지 마세요. 불법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조력자가 생기면 찾을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집니다. 문제가 발생한 즉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가능한 모든 단서(옷차림, 습관 등)를 공유해 주세요. 지니글로벌은 의뢰인의 절박함을 알기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단서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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